제주도 여행하면 꼭 비가 오죠 제주도 비오면 가볼 곳, 실내 가볼 만한 곳을 미리 조사를 해놓고 가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가 쏟아졌어요 그래서 바다스노클링하려던 일정을 급히 실내로 변경 슈슝~!!
초등 딸이 좋아해서 지역마다 테디베어박물관은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제주도는 어떻게 다를지 한 번가 봤어요. 테디베어 박물관 중 1순위로 픽한 제주도 테디베어박물관 테지움을 소개할게요.
테디베어뮤지엄 이용방법
▶장소: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 길 31
▶영업시간: 09:00~18:00
▶입장료: 성인 8,500원 청소년 7,650원 소인6,800원 (제주투어패스 이용시 무료입장)
▶관람소요시간: 1시간
▶층별 안내
A동 1층 사파리존과 아마존
제주점은 사파리가 주요 메인 기획이라 했는데 입구에서 들어서자 말자 사파리존이 펼쳐져요.
사파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호랑이, 코끼리, 사자, 기린 등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든 동물들이 가득했고
이어서 아마존에는 하마, 뱀, 악어 등 다양한 아마존 동식물을 만나보며 정글을 탐험하는 리액션을 취하며
사진을 찍고 즐기느라 시작부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답니다.
A동 2층
아쿠아존, 새들의 낙원, 동화나라, 동물원 옆 미술관, 미니어처 존, 테디우드, 테디문명존
아쿠아존은 색감 때문에 사직 찍다가 사진 찍기를 포기했어요 ㅎㅎ 호러스럽게 나오는 건 똥손이라 그렇겠죠. 해양동물인 돌고래와 상어를 비롯하여 문어, 거북이 등으로 구성되어 바다만 볼 수 있으면 해양박물관이죠??? 인어공주 관련된 캐릭터들까지 나온답니다.
(영화관에서 받은 충격을 여기서 한번 더 느낀 건 안 비밀 ㅋㅋ)
새들의 낙원에는 홍학, 학, 오리 떼까지 다양한 새들의 공원도 있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아우르는 모든 동물을 실제 크기와 똑같은 형태의 인형이 있었는데 역시 분홍색 플라밍고가 이뻤습니다 ㅎㅎ
중등 아들은 사진 참여 안 했고 따라만 다녀달라 했는데 왠 걸요.
동물원 옆 미술관에 가더니 흥분했습니다. 아들이 역사광인데 그리스신화, 미술품, 역사 관련 등 A동 2층에는 역사충은 좋아하는 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여기서부터는 아들의 수다상대를 했습니다. 아들도
즐길 소재가 있어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테디우드는 테디베어로 패러디한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테디문명은 각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어요.
